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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백화장품 성분 꼼꼼히 따져보세요...
작성자 라디셀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7-09-29 12: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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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23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미백화장품의 원리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원리에 대해서 안다면 이젠 성분을 따져봐야 하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 미백화장품을 사용하게됩니다.

실제로 미백화장품 사용만으로도 피부를 어느 정도 하얗게 하는 효과는 있습니다.

미백화장품에 함유된 성분들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백 성분은 멜라닌 색소 합성효소인 티로시나아제를 억제하거나

티로시나아제 효소에 자극받은 티로신 단백질이 산화되는 것을 막고

이미 생성된 멜라닌 색소가 실제 피부 세포에 들어가는 마지막 단계인 멜라닌 세포에서 각질 형성 세포로 넘어가는 과정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미백화장품 사용만으로 이미 생성된 색소침착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힘들지만,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예방·환원하는 데는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아무거나 사용하면 내 피부는




하지만 피부 미백을 위해 미백화장품을 쓰고 싶다면

먼저 성분부터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미백 성분으로 등록된 물질은

닥나무추출물, 알부틴, 에칠아스코빌에틸, 유용성감초추출물,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나이아신아마이드, 알파-비사볼올, 아스코빌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 등 8가지로,

이 외 다른 미백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이라면 일단 사용을 자제하시라고 하고싶습니다.

이 7가지 성분중에 일본 후생성과 공통으로 겹치는 물질은 알부틴, 유용성감초추출물 2가지입니다.


그런데, 각질 제거 성분이 들어 있는 미백 화장품은 자극이 심해 색소 침착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성분이 없는 미백 화장품을 써야합니다.

각질 제거 성분으로는 'AHA', 'BHA', 'CITRIC ACID' 등이 있으므로

화장품 뒷면에 성분 표시를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가능한 한 사용하는 모든 스킨케어 제품을 미백 기능성 제품 라인으로 통일하는 것이 입니다.

적어도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그 효과를 입증할 수 있습니다.

미백 화장품은 각질층이 탈락하는 피부 주기에 따라 바른 후 약 한 달 뒤에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화장품 사용은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자주 얘기합니다.

꾸준한 사용으로 많은 효과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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